얼마 전 인생 첫 기술 면접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.
질문 중 예외 처리와 관련된 질문이 있었는데, 면접을 보고 난 후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예외와 오류가 정확히 뭔지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. 심지어 완전히 잘못 답변한 오개념도 꽤 많았습니다.
그래서 정리를 위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...
이 글에서 다루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.
Rust로 프론트엔드를 개발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인 Yew를 체험해봤는데, 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.
웹 프론트엔드라 하면 보통 JavaScript나 JS로 컴파일되는 TypeScript 등의 언어를 사용해서 개발하는데요, 웹 어셈블리(WASM)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JS 외의 다른 언어로 프론트엔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.
웹 어셈블리는 C#, Rust 등 다양한 언어로 사용할 수 있고, 각 언어별로 Blazor 등 다양한 프레임워크도 존재하는데요, Rust에서는 Yew라는 프레임워크가 가장 잘 만들어...
웹게임 Torpedo를 만들면서, 웹 페이지를 깔끔하게 만드는 데 꽤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.
이쁜 바다 애니메이션을 붙히거나, 점수 오브젝트를 시작화면과 게임화면에서 공유한다거나 하는 코드를 짰는데, 이제 게임을 시작하는 버튼을 넣고 나니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.
브라우저에는 원하는 만큼 부드럽게 스크롤해주는 기능이 없다
뭔 뚱단지같은 소리냐 하실 수 있습니다. 왜냐면 CSS엔 이게 있거든요
scroll-behavior: smooth;
하지만 이걸론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우선 저 CSS의 scrol...
짧게는 3개월, 길게는 3년이었던 대입 생활을 끝냈습니다.
저는 총 9개 대학에 12개 원서를 넣었는데요, 3개월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타임라인의 형태로 기록해두려고 합니다.
1,2학년 때는 대학이 마냥 먼 얘기인줄 알았는데 3학년 여름방학이 되니 저에게도 이제 진지하게 대학 고민을 할 시기가 오고 말았습니다. 그렇게 수시 접수에 들어가는 마지막 내신인 3학년 1학기 성적이 나오고 담임 선생님과 대학 관련해서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
3학년 1학기까지 마친 제 내신은 전과목 평균 4.5...